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서부 내륙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돼 중국인 승객 56명이 부상을 당했다. 28일(현지시간) 캐나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웨스턴버스라인사 소속 관광버스가 산악지대를 지나던 중 전복됐으며 부상자 56명이 발생했다. 이 중 15명은 중상, 6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버스는 중국계 관광회사 소속으로 승객은 전원 중국계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근 휴양지 오키나건 지역 관광을 마친 뒤 밴쿠버쪽으로 돌아가던 길에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미주 서해안 두 차례 강진...美 캘리포니아 이어 페루서도 강진캘리포니아 6.0규모 강진...120여명 부상 #전복사고 #중국 #캐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