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이종휘 전 은행장의 제안으로 김진만, 이덕훈, 황영기 등 역대 은행장들이 동참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 한새여자농구단의 위성우 감독으로부터 선택받은 이순우 은행장이 함께 참여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우리라는 이름으로 선배 은행장들과 모여 이렇게 좋은 취지의 행사를 같이 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그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현직 은행장 5명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것과 별도로 한국ALS협회에 각각 100달러씩 기부했다.
한편, 이들은 다음 참여자로는 우리은행의 주요 고객인 이장한 종근당 회장, 박기흥 한유그룹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강옥선 비젼스텝 대표, 허우영 우신시스템 회장 등 5명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