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박범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 ‘비상행동회의’에서 이달말까지 비상행동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범계 대변인은 그러나 개회식 직후 열리는 본회의 및 그 이후 상임위 활동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여야간 의사일정 협의와 합의가 전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또한 세월호 참사현장 인근인 진도 팽목항에서 서울까지 도보행진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범계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시기와 참석 범위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새정치연합은 아울러 내주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상임위별 민생투어를 실시해 상임위별로 돌아가며 정책대안을 제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