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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참산부인과]
소음순은 잦은 성관계, 타이트한 스키니진, 선천적 요인 등으로 변형되기도 한다. 이는 비대증이나 착색 등 미용 면에서도 좋지 않지만 성관계 시 소음순이 말려 들어가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여성으로서 자신감이 떨어질 수도 있다.
또 분비물이 끼고 곰팡이가 발생하여 냄새가 나거나 잦은 염증이나 소양감 등으로 가려울 수 있다. 심해질 경우 질염이나 골반염을 유발할 수 있다.
자연 치료가 어려운 소음순 질병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30분 내외로 비교적 시간이 짧고 간단하며 수술 후 흉터 흔적이 거의 없다.
최영철 의사는 "기존에는 미용이 목적인 중년층 환자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염증이나 질환으로 인해 20~30대 여성들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