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15년도 국비 확보 강행군

좌측 가운데 이정백 상주시장[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현재 2015년도 국비 사업에 대한 기재부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경북도 및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막바지 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3차례에 걸쳐 민인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국회의원 사무실과 합동으로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단을 구성해 기재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부처를 방문해 국비 확보 활동 노력을 전개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기재부 3차 심의를 앞두고 지난 25일 도지사 면담과 도청 실․국장 방문하는 한편 지난 28일에는 기재부 예산실장과 중앙부처 관계자를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현안 사업인 국립 한복진흥원 건립사업, 낙동강이야기나라 조성사업, 말산업 클러스터 사업 및 말 종합교육센터 건립사업의 예산 확보를 집중 건의해 부처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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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경북도 관계자와 동행해 한복진흥원 건립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경북도와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상주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국가지원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신규 사업에 집중투자하고 지역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