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회째인 대전여성 취․창업박람회는 지난해 노동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취업박람회’성과를 거두어 유명세를 더해가고 있다.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와 중소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알선해 구인난을 덜어주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의 win-win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7000여명 이상 참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22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부스를 배정받지 못한 기업을 위해 별도로 구인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지난해 369명의 취업에 이어 올해에도 400명 이상의 취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들의 홍보와 함께 현장취업을 원칙으로 취업지원관, 채용관, 창업관 등 8개관으로 나눠 새내기, 재취업, 중장년, 결혼이주자 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서비스가 펼쳐진다.
특히, 행사 당일 전업주부에서 직업인으로의 변신을 꿈꾸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유형별 취업상담 창구(적성검사→유망직종 소개→구인업체 면접 연계)를 원-스톱으로 운영해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은‘대전광역새일지원본부’ 홈페이지 또는 박람회 전용홈페이지 '대전여성취창업박람회.kr'로 접속해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행사당일에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을 갖고 현장(운영지원본부)에서 신청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