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 시장,군수 간담회[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충남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민선6기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 박동철 금산군수(시장‧군수협의회장) 등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장‧군수들은 각 시‧군 현안 사업 등을 설명하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안 지사는 “도와 시‧군, 중앙정부가 각각의 위치에 따라 자기 책임과 권한을 좀 더 분명히 할 수 있도록 역할과 체계를 정비해야한다”며 “중앙은 중앙답게, 도는 도답게 일하고, 기초정부 시장‧군수의 자율권과 자치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등 서로 역할을 분명히 달리해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앞으로 민선6기 도와 시‧군이 더욱 호흡을 맞춰 경제‧산업 정책이나 농업정책, 해양정책, 사회‧산업 인프라 투자 등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