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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방스포츠 제공[랑방스포츠]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은 '랑방 스포츠'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랑방 스포츠는 랑방 본연의 디자인에 방수·방풍 기능성을 더한 '어반 애쓸릿'라인,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다이나믹 퍼포머'라인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주요 가격대는 아우터 등 의류가 60만~110만원, 가방·머플러 등 액세서리가 10만~40만원 등이다. 먼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들어선 뒤 롯데백화점 본점 등으로 매장을 확대한다.
방미애 한섬 랑방스포츠 상무는 "랑방 본연의 감성과 최고의 제작 기술을 조합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며 "5년내 20여개 매장에서 3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