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고민된다면 제주 '황금낭'이 제격

2014-08-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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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무더운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올 해도 고마웠던 지인들에게 어떤 추석선물을 할 지 고민이라면, 항상 주고받는 평범한 선물을 벗어나 부와 행운을 부른다는 제주 황금낭 귤나무를 선물해보는 것이 어떨까. 제주 황금낭 귤나무는 실내에서도 키우기 좋게 개발된 유실수로 1회성에 그치는 다른 유실수와 달리, 1년 내내 나무를 잘 가꿔주면 개화시기에는 은은한 귤꽃향에 취할 수도 있고, 열매를 맺으면 직접 따 먹을 수도 있어 고품격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귤나무 화분은 홍콩 및 해외각국에서 ‘부가 들어오는 나무’의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명절 등 축하할 일이 생기면 귤나무 화분을 대대적으로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

황금낭은 감귤 농장에서 키우는 여러 맛있는 종류의 귤나무를 개종하여 화분에서도 잘 자라도록 개발되었고, 난 이나 분재 등에 비해 손이 덜 가는 반면, 꽃과 열매까지 볼 수 있어 기르는 재미가 있다. 이 황금낭은 일반적으로 3월부터 개화를 시작해, 6~7월에는 열매를 맺고, 초 겨울인 11월이 되면 열매를 수확 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하고 있는 황금낭에서는 어린 묘목부터 화분에 적응시켜 키워 첫 해에만 열매를 보고 끝나는 일반적인 귤나무들과는 달리 꾸준하게 꽃과 과실을 볼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가오는 한가위에 가까운 지인들에게 부를 부르는 황금낭 귤나무를 선물하면 그 의미 또한 깊어질 듯하다. 황금낭(www.goldennang.com/)은 현재 택배를 통해 전국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며, 문의전화는 1588-6709이다.
 

[황금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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