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나래초등학교 등 세종시 예정지역 내에 오는 9월 개교하는 3개 신설학교에 대한 개교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신설학교 개교에 따른 ▲교사 신축 ▲스마트 교육 시설 ▲책걸상 등 교육기자재 납품 ▲급식 시설 등 분야별 추진현황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신설학교 교직원에 대해서도 교장(원장)과 행정직공무원은 지난 7월, 교원은 이달 18일 인사발령을 통해 인적구성을 모두 마쳤다.
이로써, 2학기 정규 교육과정은 물론 방과후학교와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돌봄교실도 개교 당일부터 정상운영 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개교 후에도 1달 동안은 건축과 설치장비 A/S를 위해 현장기술자들을 해당 학교에 상주토록하고, 교육청에서도 문제점 발견 즉시 기동반을 투입해 조치 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신설학교 개교는 지난 3월보다 그 수가 적어 다소 수월했다”며 “그 동안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설학교들이 빠른 시일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