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구·시타 행사를 마친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겸 간센터장(왼쪽 둘째)과 이대목동병원에서 간 이식을 받은 임찬희 씨(오른쪽 둘째)가 그라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사진제공=이화의료원]
행사에는 이순남 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겸 간센터장, 조영주 기획조정실장, 김영주 교육연구부장, 주웅 홍보실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 및 가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진행된 시구·시타 행사에서는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겸 간센터장이 직접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 간 이식을 받은 임찬희 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시타에 나섰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항상 만나던 병원이란 공간을 떠나 야구장이란 열린 공간에서 전 교직원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간 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간 이식 환자와 함께해서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