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뉴 GLA 200 CDI[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가 젊어지고 있다. 스타일은 물론 젊어진 디자인은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벤츠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선보인 프리미엄 콤팩트 SUV '더 뉴 GLA 클래스' 역시 그렇다.
더 뉴 GLA 클래스는 벤츠의 5번째 SUV 모델이자 4번째 새로운 콤팩트 모델이다. 콤팩트한 차체와 탁월한 성능으로 일상 생활에서 도심 이동이 자유롭고 편리하며, 고속도로에서는 역동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GLA클래스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함께 도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인 차체를 자랑한다. 더 뉴 GLA클래스는 400kg 가량 되는 바디셀의 73%가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철로 구성되어 있으며 SUV 특성상 두꺼운 C-필러 부분의 강성을 한층 높여 우수한 비틀림 강성을 보여준다.
특히 더 뉴 GLA클래스는 모델 출시에 앞서 총 24대의 더 뉴 GLA클래스를 9개월간 각기 다른 상황에서 무려 180만km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완료하여 품질에 완벽을 기했다. 테스트 주행은 도심과 고속도로 같은 일반 도로에서뿐 아니라 가장 위험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및 알프스 산악 지역의 험로에서의 오프로드 성능 테스트도 진행해 동급 최고의 내구성과 강성을 가진 차량으로 탄생했다.
더 뉴 GLA 200 CDI는 최고 출력 136마력(3200-4000rpm), 최대 토크 30.6kg.m(1400-30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0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9.9초에 주파한다. 복합 연비는 16.2km/l(1등급), 도심 연비 14.3km/l, 고속도로 연비 19.5km/l이다.

더 뉴 GLA 45 AMG 4매틱[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더 뉴 GLA 45 AMG 4매틱은 메르세데스-AMG 4기통 엔진을 탑재한 가장 강력한 고성능 콤팩트 SUV 모델로 운전자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더 뉴 GLA 45 AMG 4매틱에는 퍼포먼스 중심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이 적용되어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트랙션과 주행 역동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이내믹 핸들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더 뉴 GLA 45 AMG 4매틱은 최고 출력 360마력(6,000rpm), 최대 토크 45.9kg.m(2,250-5,0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4.8초에 주파한다. 더 뉴 GLA 45 AMG 4매틱은 연내 공식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더 뉴 GLA클래스의 가격(부가세 포함)은 더 뉴 GLA 200 CDI 모델 4900만원, 더 뉴 GLA 45 AMG 4매틱 모델 71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