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에서 한복의 아름다움 뽐내

2014-08-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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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복, 아름다워요."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체코에서 열린 립탈 페스티벌과 숨페르크 페스티벌에서 한복패션쇼가 주목받았다.
주한 체코 대사관과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는 한국-체코 수교24주년을 기념한 이 행사는 전통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코에 적극 알리고, 또한 문화를 통하여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기위해 마련됐다.

 한문화진흥협회는 "행사기간 선보인 아리랑, 부채춤등 우리의 전통 공연과 한복에 대한 관객 호응은 폭발적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한국-체코 문화교류를 위해 준비된 공연 의상들은 박효희 한복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현재 대구에서 활동 중인 박효희 한복 디자이너는 해마다 세계의상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주한대사부부의 한복을 제작하는 등 한복을 통한 공공외교에 힘쓰고 있으며,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에서 선정한 2014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 겸 주한체코대사관에서 임명한 2014체코-한국 문화교류 홍보대사로서 한복을 통해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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