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조원 규모 '멕시코 공장' 설립

아주경제 산업뉴스팀 기자 =기아자동차가 멕시코에 10억 달러(1조140억원) 규모의 자동차 생산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28일 멕시코 공장 설립과 관련해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주정부와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아차는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생산 거점 확보를 위해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몬테레이시 인근 페스케리아 지역에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현지 자회사 설립을 통해 추진되는 이 공장의 투자 규모는 10억 달러로 연간 30만대의 신차를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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