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인천점과 모래내시장의 상생활동

2014-08-2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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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인천점과 모래내시장의 상생활동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추석을 앞둔 27일 오전 11시 모래내시장에서 인천 어린이집 어린이 100명을 초청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 날 어린이들은 모래내시장 회의실에 모여 이상원 상인회장으로부터 전통시장 장보는 노하우를 간단하게 배우며, 추석에 먹는 명절 음식은 무엇인지, 신선한 과일은 어떻게 고르는지 등을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인천 어린이집 초청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이벤트[사진제공=롯데백화점 인천점]


어린이들은 간단히 설명을 듣고 롯데에서 제작한 장바구니와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 2매를 들고 장보기 체험에 나서 ‘오늘 저녁 엄마 아빠랑 함께 먹고 싶은 음식’을 주제로 이뤄진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학습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저마다 사고 싶은 물품이 있는 상가에 들러 가격을 묻고 과일이나 파 등을 산 뒤 거스름돈을 받는 일까지 척척 해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장보기에 나선 어린이들을 시장 상인들도 환한 미소로 반겨주며, 어린이들이 전통시장 상인들의 따뜻한 인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협조하였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지난해부터 모래내시장과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힘을 보태왔으며, 롯데백화점 인천점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친숙한 공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학습’을 기획했다” 며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 시장 상인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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