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에는 최근 킨포크 열풍에 맞춰 '건강한 집밥'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지난해 가을학기보다 15% 늘린 것이 특징이다.
킨포크는 텃밭에서 뜯은 식재료로 '착한 요리'를 만들고 음식을 서로 공유하는 느긋한 삶을 뜻하는 말로 사용된다.
본래는 친척 등 가까운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다.
강의는 밑반찬 조리법부터 종갓집 종부에게 배우는 김장 비법,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 등 해외의 가정식 요리법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된다.
수강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백화점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온라인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