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각급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2만2000명의 공무원이 아닌 모든 근로자가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조’로 사용해왔던 명칭을 ‘실무사’로 개선해 내달 2학기부터 사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는 ‘보조’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자존감과 사기가 저하됐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개선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평등하고 민주적인 직장문화가 조성되는 한편 일선학교에서 보다 원활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조희연 교육감, 몽골 울란바타르시 방문 #보조 #비정규직 #서울시교육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