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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도로변 정비작업 모습[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대비‧교통소통‧물가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 분야는 ▲안전사고 예방관리 철저 ▲귀성객 안전 수송 및 편의제공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및 체불노임 일소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넉넉한 고향인심과 정감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 ▲주민생활 불편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다.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3일에는 공무원,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오거리 공영주차장에서 터미널, 역, 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시도 및 농어촌도로를 대상으로 도로변 잡초와 낙석 제거 및 안내판을 정비하고 논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추석명절 특별교통 수송대책반을 운영하여 귀성객 편의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5일부터 15개 읍면동 일원 무연분묘 990여기를 대상으로 벌초를 실시하고 읍면동 저소득층 2,833세대와 시설수급자 900명, 시청 공무원들과 자매결연한 소외계층 253세대 등 3,733세대 3,986명을 위문한다.
명절 기간 중에는 당번약국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원과 의원 84개소, 약국 51개소가 참여, 응급 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선물과 금품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등 특별감찰을 실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넉넉한 명절 분위기 조성으로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