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함부로 솔잎 채취를 삼가해야 한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추석을 맞아 솔잎 채취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림병해충 방제지역에서 솔잎을 채취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에서는 최근 기후변화 등 요인으로 소나무재선충병·솔나방 등이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음에 따라 방제효과가 높은 나무주사와 지상방제를 실시했다. 따라서 방제지역의 솔잎을 채취해 먹을 경우 잔류농약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 관련기사제3회 '로하스 박람회' 29일 제주서 개최제주, "11억 딴 중국인" 협박…카지노 대표 등 검찰행 도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소나무재선충병 2567ha, 솔나방 523ha에 대해 방제했다” 며 “또한 소나무 약제를 주입하는 나무주사인 경우 1회 방제시 2년간 약효가 지속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솔나방 #제주환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