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함부로 솔잎 채취를 삼가해야 한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추석을 맞아 솔잎 채취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림병해충 방제지역에서 솔잎을 채취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에서는 최근 기후변화 등 요인으로 소나무재선충병·솔나방 등이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음에 따라 방제효과가 높은 나무주사와 지상방제를 실시했다. 따라서 방제지역의 솔잎을 채취해 먹을 경우 잔류농약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 관련기사제주공항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확대제주, 노형 '진미네식당'…'맛있는 제주만들기' 6호점 도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소나무재선충병 2567ha, 솔나방 523ha에 대해 방제했다” 며 “또한 소나무 약제를 주입하는 나무주사인 경우 1회 방제시 2년간 약효가 지속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솔나방 #제주환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