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국세청 차장에 비고시 출신인 김봉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의 승진 임용됐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오전에 1급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현재 빙모상으로 지방에 내려가 있는 김봉래 국장은 신임장을 받기 위해 급히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차장은 세무행정과 관련해 국세청장에게 가장 많은 조언을 하며 청장을 보좌하며 국세청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차장은 청장의 행시 동기나 후배들이 주로 맡았던 직위다.
21대 청장으로 취임한 임환수 국세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취임식 때 국세청 인사를 개선할 것임을 수차례 밝혔었다.
임환수 청장은 "인사 문화부터 개선하겠다. 출신 지역이 어디든, 출발 직급이 무엇이든 능력과 평판에 의한 탕평인사를 하겠다"며 "열정을 갖고 헌신하면 세무서에서 근무해도 서장은 물론 최고위직까지 갈 수 있는 희망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봉래 국장은 1959년 경남 진주 출생으로 7급 공채출신이면서 국세청 내 대표적인 조사통으로 꼽힌다.
조직내 상하관계가 두루 원만하고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국장들 가운데 유력한 '1급 후보군' 으로 분류됐었다.
1급지인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김연근 부산지방국세청장(행정고시 28회)이 이동하고, 역시 1급지인 부산청장에는 원정희 국세청 조사국장(육사 36)이 승진 이동했다.
이처럼 국세청 1급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국장급 자리도 연쇄 이동이 진행됐다. 국세청 조사국장에 한승희 서울청 조사 4국장이 옮겨갔다.
서울청 조사1국장에는 김희철 서울청 조사3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에는 임경구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오전에 1급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현재 빙모상으로 지방에 내려가 있는 김봉래 국장은 신임장을 받기 위해 급히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차장은 세무행정과 관련해 국세청장에게 가장 많은 조언을 하며 청장을 보좌하며 국세청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차장은 청장의 행시 동기나 후배들이 주로 맡았던 직위다.
임환수 청장은 "인사 문화부터 개선하겠다. 출신 지역이 어디든, 출발 직급이 무엇이든 능력과 평판에 의한 탕평인사를 하겠다"며 "열정을 갖고 헌신하면 세무서에서 근무해도 서장은 물론 최고위직까지 갈 수 있는 희망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봉래 국장은 1959년 경남 진주 출생으로 7급 공채출신이면서 국세청 내 대표적인 조사통으로 꼽힌다.
조직내 상하관계가 두루 원만하고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국장들 가운데 유력한 '1급 후보군' 으로 분류됐었다.
1급지인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김연근 부산지방국세청장(행정고시 28회)이 이동하고, 역시 1급지인 부산청장에는 원정희 국세청 조사국장(육사 36)이 승진 이동했다.
이처럼 국세청 1급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국장급 자리도 연쇄 이동이 진행됐다. 국세청 조사국장에 한승희 서울청 조사 4국장이 옮겨갔다.
서울청 조사1국장에는 김희철 서울청 조사3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에는 임경구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이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