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시청률 두 자릿수 진입…'야경꾼일지' 바짝 추격

2014-08-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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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박하선 권상우[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권상우‧최지우의 ‘유혹’이 시청자 마음을 흔들기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이 전국시청률 10.0%(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9.6%)에서 0.4%포인트를 더 끌어올리며 시청률 두 자릿수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유혹’에서는 석훈(권상우)이 세영(최지우)과의 이별을 감행하며 민우(이정진)와 홍주(박하선)를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석훈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아진그룹에 대한 정보를 취합하며 민우를 쓰러뜨릴 의욕을 보였다. 석훈의 열의와는 달리 세영은 석훈이 다시 홍주를 만나지 않을까 걱정했고, 홍주는 석훈의 갑작스러운 불행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와 KBS2 ‘연애의 발견’은 각각 12.1%, 6.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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