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산동성 지난(제남)순경국제전시장에서 ‘2014 중국산동 국제관광교역회’가 개최되어 경상남도(관광과)에서는 경남도 관광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경남도는 중국판 경남 관광 안내자료와 지도를 활용한 도내 시군별 상세한 관광자원을 소개, 도 관광 홍보 동영상 CD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방문하는 중국인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친근하게 ‘관광 경남’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이날 ‘유학생 경남홍보 서포터즈 위촉식’에서 송준필 경상남도 사무관은 “우리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특색있는 문화를 소개하면서 SNS 등을 통해 많은 중국 친구들에게 경남 관광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명룡 경상남도 산동사무소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12회째를 맞는 산동성내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교역회로 해가 거듭될수록 활성화 되어 한류를 비롯한 한국관광 홍보의 멋진 장이 된 것 같다”며
“특히 우리 경남은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 장사도 등 아름답고 특색있는 경남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도내 여행사와 산동성 현지 여행사간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향후 중국 관광객들 유치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