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드래곤 지목받은 키코 "사촌 자매의 지목으로…" 발뺌

지드래곤 키코[사진출처=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미즈하라 키코를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다음 도전자로 지목한 가운데 키코가 "사촌 자매에게 지명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미즈하라 키코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스 버킷에 도전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키코는 일본어로 "어제 친척인 아슬린으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지명을 받았기 때문에 기부행사에 참가하겠습니다. 제가 다음으로 지명하고 싶은 사람은 모델 로라, 하세가와 준, 스타일리스트 미야케 요코입니다"라고 말한 뒤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앞서 이날 지드래곤은 비공개 계정 인스타그램에서 "제 두번째 ALS 아이스 버킷 도전입니다. 전 윤누나, 유카 짱, 친애하는 키코를 지목합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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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다음 도전자로 키코를 지목했지만 정작 키코는 지드래곤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키운다.

한편 2010년부터 지드래곤과 키코는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여러 번 포착됐다. 하지만 그때마다 양측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