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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선두 농기계 기업인 마힌드라&마힌드라(M&M)가 독자 개발 최신형 트랙터 아르준 노보.[사진=마힌드라&마힌드라]](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26/20140826160337969990.jpg)
인도의 선두 농기계 기업인 마힌드라&마힌드라(M&M)가 독자 개발 최신형 트랙터 아르준 노보.[사진=마힌드라&마힌드라]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마힌드라&마힌드라(M&M)는 신형 트랙터 아르준 노보(Arjun Novo)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르준 노보는 M&M이 독자 개발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57마력과 52마력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 됐다. 신형 트랙터의 가격은 최고급 사양 모델을 기준으로 한화 약 1240만원대이다.
신제품 아르준 노보는 고마력의 기능을 갖춘 첫 번째 고 사양 트랙터로써 인도 전역의 100명이 넘는 농업 종사자의 경험에서 비롯된 통찰력과 조사를 통해서 개발됐다. 또 아르준 노보는 총 73개의 제품을 통해서 인도 전역의 8개 주에서 40개의 경우의 수를 바탕으로 누적 테스트 7만시간 동안 파종 실험을 진행했다.
파완 고엔카 이사회 최고임원 및 자동차∙농기구 부문 사장은 “마힌드라 그룹은 현재 트랙터 판매량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는 혁신적인 기술을 새로운 벤치마크로 내세워 마힌드라를 다시 한번 업계 선두에 설 수 있게 했다”라고 말했다.
라제쉬 제주리카 농기계 및 이륜차 부문 사장은 “신제품 아르준 노보는 농작물 재배에 있어 생산성 및 번영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이로써 농업 종사자들의 삶의 질의 개선을 위한 디자인을 택했다”며 “이번 신제품은 2200㎏의 적재능력을 비롯한 동급 트랙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고 연비효율성, 400시간의 최장 서비스 기간 및 합리적인 가격과 가치 효용성을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