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시대 재테크 방법 '소장펀드' 관심 높아져

2014-08-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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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초저금리 시대의 재테크로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2.50%에서 2.25%로 낮춤에 따라 은행들이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이에 은행 예·적금을 통해 수익을 내기 어려운 초저금리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이에 내야하는 세금을 줄이고 여기에 수익을 더할 수 있는 소장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장펀드는 연 600만원 한도로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절세만으로 연말정산에서 최대 39만6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즉 세테크로 연 6.6%의 수익을 올리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소장펀드 유형을 보면 일반형과 전환형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주식형(펀드내 주식 비중 60% 이상) △주식혼합형(주식비중 50~60%) △채권혼합형(주식비중 50% 미만) 등으로 구분된다.

전환형은 6개 이내 하위 펀드를 구성하도로 설계됐다. 이에 투자자는 상황에 따라 하위 펀드 내에서 자유롭게 전환 가능하다.

다만 가입기간이 5년 이상이기 때문애 가입 가능액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이에 일반형보다 전환형으로 가입한 뒤 투자시장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전환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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