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지난 1946년 서울소년원 안양분원으로 출발, 1963년 안양소년원으로 승격돼 여학생 전담 수용기관으로 지정됐다.
특히 2000년 8월 30일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비행청소년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난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는 제과제빵, 텔레마케팅, 헤어디자인, 피부미용 등 중등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성교육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비행 청소년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심 관악대의 힘찬연주로 1부가 시작되고, 2부 행사에서는 학생, 교직원 멘토가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가요제도 열어, 개교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교사·멘토가 소통하고 하나되는 장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