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프로축구단 명칭 ‘서울 이랜드 FC’ 최종 확정

서울 이랜드 FC[사진=이랜드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서울을 연고로 하는 이랜드의 신생 프로축구단 명칭이 ‘서울 이랜드 FC’로 최종 결정됐다.

이랜드 그룹은 26일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을 통해 프로축구단 명칭을 ‘서울 이랜드 FC’로 최종 확정했다.

앞서 이랜드는 구단 명칭을 정하기 위해 5월에 진행했던 팀명 공모전과 7월에 진행한 두 차례의 설문조사 그리고 8월초 팬 포럼 등을 통해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 결과 ‘이스턴 서울 FC’ ‘서울 강남 FC’ ‘서울 이랜드 시티 FC’ 등이 팀명으로 거론됐지만 ‘서울 이랜드 FC’가 최종 선택을 받게 됐다.

지난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해 이사회를 통해 창단 승인을 받은 서울 이랜드 FC는 9월 안으로 공식 엠블럼과 CI를 발표할 예정이며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선수단 구성 및 홈경기장 개선 등 적극적으로 창단준비 작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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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서울 이랜드 FC, 축하한다” “서울 이랜드 FC, 기대된다” “서울 이랜드 FC, 잘할 것 같다” “서울 이랜드 FC, K리그 흥해라”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