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LH에 따르면 지난 22일 문을 연 동탄2신도시 A66블록 주택전시관(모델하우스)에 주말 사흘간 2만1500여명이 방문했다.
첫 날부터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입장했으며 오후부터는 수도권 외지에서도 방문객들이 찾아왔다고 LH는 전했다. 상담석에서는 고객 상담 대기시간이 최대 1시간까지 길어져 4시 넘어서는 번호표 발급을 중단하기도 했다.
유닛은 전용 59㎡, 74㎡, 84㎡로 구성됐다. 전가구 4베이 평면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전용 84㎡B형은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독립된 방으로 구성된 알파룸을 선보였다.
LH 동탄사업본부 김재경 판매2부장은 “입지, 교육환경, 편리한 교통과 3.3㎡당 분양가 888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 4박자가 맞아 많은 수요자가 찾고 만족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한편 A66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총 1552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후 28일 1순위, 29일 2·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8일이다. 입주는 2016년 12월로 예정됐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청계리 495-57번지에 마련됐다. 1600-1004, (031) 807-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