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영어교육 혁신방안 공청회 개최

2014-08-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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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만족하는 충남영어교육 실현 -

▲ 영어교육 혁신방안 공청회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학부모, 교원 및 교육전문가 등 110여명을 대상으로 25일, 충남외국어교육원 강당에서「영어교육 혁신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권오량 교수 등 지정 토론자 4명의 ‘한국 영어교육의 현재와 미래’, ‘학부모가 바라는 충남 영어교육’ 등의 주제별 지정토론에 이어, 지역별, 학교급별 다양한 참가자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영어교육 현실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과 함께 충남교육청에 바라는 영어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학부모 및 초중고 교사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져, 충남교육청 영어교육 정책에 대한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됐다.

 이날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태안여중 조명숙 학부모는 “태안과 같은 농산어촌 지역에서는 학교에서 시행되는 영어교육이 우리 아이에게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며“오늘 공청회에서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 충남교육청에 바라는 영어교육 정책에 대하여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충남 영어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교육과정과 조민철 장학관은 “향후 충남교육청은 모두가 만족하는 충남영어교육 실현을 위하여,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며, 실용영어능력 신장을 위한 학생중심의 영어교육 정책을 수립해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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