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30일 건국대에서 열린 영국 왕립특허측량사 최종면접에서 건국대 부동산학과 이상엽 교수, 유선종 교수 등 전임 교수 2명, 부동산대학원 졸업생 채영규, 전경돈, 서광채, 맹진태, 김성일, 황영수, 김홍경씨 등 7명, 토목공학과와 환경공학과 졸업생 박상욱, 김 현씨 등 총 11명이 합격했다.
건국대 졸업생을 포함해 이날 총 14명의 관련 업종 종사자가 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건국대 부동산학과 학부와 대학원은 지난 2010년 처음으로 RICS의 교육과정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12월 재인증을 받았다.
왕립특허측량사협회를 통해 인증된 자격증은 영국연방 모든 국가에서 정부 공인 자격증으로 통용된다.
해외 대학 중 인증을 취득한 대학으로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 미국 코넬대학, MIT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