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한가위를 앞둔 지난 23일 계양구청 7층에서 가족자원봉사자 50가족 158명이 모인 가운데 송편을 빚고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만드는「추석맞이 온정나누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들은 서툴지만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송편을 빚고, 효카드와 사탕목걸이, 가족들이 준비한 생필품과 간식을 넣은 선물보따리를 정성껏 만들었다.
완성된 송편과 선물꾸러미를 계양구 내 독거어르신 100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가족들은 추석인사, 안마, 말벗 등 노력봉사를 펼쳤다.
인천시계양구자원봉사센터,‘송편을 빚고 추석 선물꾸러미 전달하는 온정나누기’ 행사 가져[사진제공=인천시 계양구]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이밖에도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을 참여하기 원하는 사람은 1365.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