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행사가 과학연구기관에서 열리는 것은 한국 최초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아티언스 대전’은 과학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프로젝트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오프닝 콘서트로 시작하는 아티언스 대전은 다음달 4일까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뉴턴의 사과나무 앞 광장 및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사이언스홀 등에서 열리며 아티언스 오픈랩, 아카데미, 포럼 등의 행사에 시민 모두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세부 일정은 아티언스 랩 블로그(http://blog.naver.com/artiencelab) 또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rtienceFestiv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강대임 원장은“과학과 예술은 서로 동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창의력과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갖고 있으며, 예술가와 과학자가 소통할 수 있었던 지난 시간들의 노력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 앞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