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충북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합동 연수 개최

2014-08-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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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도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 모색과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하여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의회(회장 한석수)가 주관하는 ‘2014년 충북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합동 연수’가 도내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및 실무자,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레인보우영동연수원(영동군 양강면 소재)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변혜정 충청북도 여성정책관과 박세복 영동군수 등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연수에 참가한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정책의 발전방안을 위한 간담회와 타 기관 우수사례 공유, 화합한마당, 한국문화의 이해 및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다문화사회에 보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모색하기 위하여 여성가족부 최성지 다문화정책과장의 ‘다문화 정책 방향’에 대한 강의와,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문강 센터장으로부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내 11개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실무협의회(위원장 변혜정)’도 연계 추진하여 기관별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공유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일간 진행된 연수를 통해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도내 다문화지원 유관기관 센터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향후 사업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충북도는 평가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도내 다문화가족 지원 유관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보다 내실 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충북의 행복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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