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회식에는 변혜정 충청북도 여성정책관과 박세복 영동군수 등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연수에 참가한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정책의 발전방안을 위한 간담회와 타 기관 우수사례 공유, 화합한마당, 한국문화의 이해 및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다문화사회에 보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모색하기 위하여 여성가족부 최성지 다문화정책과장의 ‘다문화 정책 방향’에 대한 강의와,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문강 센터장으로부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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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내 11개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실무협의회(위원장 변혜정)’도 연계 추진하여 기관별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공유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양일간 진행된 연수를 통해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도내 다문화지원 유관기관 센터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향후 사업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충북도는 평가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도내 다문화가족 지원 유관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보다 내실 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충북의 행복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