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을 지목한 건 '예체능'에서 같은팀으로 나온 이규혁 선수 그리고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홍진호다.
차유람의 얼음물 샤워는 파트너 이규혁 선수가 도우미로 적극 나서 진행됐다.
차유람은 우선 자신을 지목해 준 이규혁 선수와 홍진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번을 계기로 루게릭 병에 대해서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게 됐고, 많은 분들이 루게릭병으로 힘들어 하시는 걸 알게 되었다"며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감사한 마음으로 아이스버킷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지목한 이유는 이부진 대표와 원혜영 국회의원 그리고 역도선수 장미란씨 모두 그동안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도움을 주는 선행들을 많이 해왔고, 현재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꼭 아이스버킷챌린지(얼음물샤워)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하는 마음으로 지목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