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는 영화 '아이언맨'으로 할리우드 최고 배우에 오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영화보다 영화 같은 이야기가 그려지며 과거 연인 사라 제시카 파커와 결별한 이유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의 '아이언맨' 만화책을 찢어 정학 처분을 받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후 학교에서 '문제아'로 낙인 찍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했다.
자퇴 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안타깝게 생각한 그의 아버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는 그를 배우로 데뷔시켰다. 연기에 흥미가 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은 두 편의 영화는 차례로 성공을 거뒀고 그는 배우로서 입지가 다져지는 듯했다. 하지만 그 무렵에도 그는 마약과 술을 끊지 못했고 연인 관계였던 사라 제시카 파커와도 결별했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다음 참가자로 코미디언 조안 리버스, 빌리 아이크너,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을 지목했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과거 연인 사라 제시카 파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라 제시카 파커,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참가자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지목할 줄 알았더니 아니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오전에 '서프라이즈' 보는데 인생 역전 스토리 흥미진진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