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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덕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총장 홍성표)가 특허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대덕대는 재학생은 물론 평생교육원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특허관련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특허일반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은 대학이 예산을 지원해 특허출원 및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학생들 뿐만 아니다. 일반시민들에게 까지 아이디어 하나로 취업은 물론 창업으로 연결해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22일 평생교육원 참살이사업 수강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주부로서 청소할 때 불편했던 점을 아이디어로 특허를 내 세계적인 CEO가 된 한경희 스팀기 대표의 실례를 들어주며 아이디어 발굴단계, 선행기술 조사, 특허명세서 작성 등 특허출원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일반시민들이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강생들의 수업과정과 관련해서 음식맛을 내는 손맛, 레시피등도 특허가 될 수 있으며 상표등록과 상호관련 유의할 점 등은 창업관련 수강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평생교육원 참살이사업 수강생 김경희 (웰빙발효과정) 씨는 “특허는 아주 똑똑하고 뛰어난 사람만 내는 어려운 것이라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하는 아주 사소한 아이디어도 특허가 될 수 있으며 창업, 취업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홍성표 총장은 “ 대덕대 학생들 뿐만아니라 대학에서 수강하고 있는 성인학습자들이 자신감을 얻고 성과를 정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