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에서 25일과 26일 양일 간 전국 및 지역 소상공인포럼 대표와 소상공인들이 참가한 '전국·지역 소상공인 리더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시 뛰는 소상공인, 경제활력 돛을 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업별 5개 분임으로 나뉘어 '소상공인 현장에서 느끼는 활력회복 과제'를 토론을 진행한다.
또 전체회의에서는 전 중소기업학회장인 임채운 서강대 교수의 강평을 통해, 소상공인 스스로 경제활성화의 해법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더불어 중기중앙회는 소상공인 현장 애로파악과 관련 전문가와의 정책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제2기 소상공인포럼의 공동대표를 위촉한다. 중앙회는 지난 2012년 3월 '전국·지역 소상공인포럼'을 출범해 운영해오고 있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업종별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상공인들도 지역 및 업종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도 능동적인 변화와 함께 단합하여 지혜를 모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