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국제학술대회를 통한 AG 출정식 성공적 개최

2014-08-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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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교육대학교(총장 이재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1988서울올림픽기념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학술분야의 AG출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경인교육대학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한국체육학회가 공동 주최한 금번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20일 개막식 및 심포지엄I「저탄소 친환경 스포츠」을 시작으로 21일 스포츠관련 16개 학회의 분과 발표, 마지막으로 22일「스포츠와 평화도시, 인천」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1개월여 앞두고 한껏 분위기를 조성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인 경인교대 이재희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개막식 행사에는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전병관 한국체육학회 회장,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아시안게임 선수촌장인 이에리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고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8개국에서 200여명이 넘는 해외 학자 및 1000여명이 넘는 국내 스포츠관련 학자가 참석하였으며, 북측 체육계 인사들이 국제학술대회 첫날 개막식 행사 및 기조강연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뜻깊게 진행되었다.

둘째날 2부 행사에서는 16개 체육관련 분과학회별로 주제발표, 구두발표 그리고 포스터 발표를 통해 그동안 체육학 분야에서 연구된 체육교육의 이상과 현상에 대한 담론의 장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오늘 마지막으로 진행된 3부 행사인 『스포츠와 평화 도시, 인천』을 주제로 심포지엄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교류를 통한 인천 평화도시 추진 방안과 국제적 평화협력 방안 및 스포츠 교류를 통한 인천 평화도시 추진 방안에 관한 논의가 전개되었다.
 

경인교대, 국제학술대회를 통한 AG 출정식 성공적 개최[사진제공=경인교대]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대주제인 『스포츠가 답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스포츠는 평화를 도모하고, 국가발전은 물론 인류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이후 90여명에 달하는 해외 학자들에게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계양경기장,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등 2002년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행사 주최기관으로서 한달여 앞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실질적인 학술분야 AG출정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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