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한진중공업이 1003억원 규모의 제주도 도남주공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1일 제주 도남주공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부지면적은 2만3610㎡, 연면적은 7만5345㎡이며 지하 2층~지상 10층 9개동과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계약 기간은 계약일부터 오는 2020년 1월까지이며, 공사 기간은 사업부지 내 지장물 철거 및 잔재 처리 완료 후 실제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다. 관련기사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옛 한진중공업 부지 공공기여협상 전면 '재검토' 촉구 한진중공업, ‘HJ중공업’으로 새 출발...“ESG 기업으로 도약한다” #도남주공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한진중공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