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발효젓갈축제 성공 개최위한 ‘담금질 시작’

2014-08-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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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 성공축제 발전방안 열띤 논의 -

▲ 2014 젓갈축제[포스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강경발효젓갈축제가 올해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나나 2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10월 15일부터 5일간 강경포구 일원에서 펼쳐지는 강경발효젓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2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경원 부시장을 비롯해 축제 추진위원, 자문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조정 소위원회 심의결과 보고, 대표프로그램 선정, 축제 자생력 강화방안과 성공축제를 위한 발전방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강경원 부시장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차별화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시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대안을 제시해 달라”며 “특히 안전하고 품격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젓갈김치담그기 체험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을 위한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했으며 젓갈전시관 적극적인 활용, 젓갈상인과 지역주민 참여 활성화, 강경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도입, 축제간 지역융합상품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시 관계자는 “금강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관광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망권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행사부스를 배치하고 행사장 내 부교를 설치하여 강경포구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등 강경발효젓갈축제 이미지를 상징하는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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