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 심한구토증상 병원에 후송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공단의 도금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공장직원 20여명이 병원에 후송됐다. 22일 오전8시21분경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주)A 공장내에서 염소산나트륨을 저장창고로 옮기던중 10∼20리터가량이 유출되면서 유독가스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공장내서 작업중이던 직원(남15명,여6명)21명이 심한 구토증상을 보이는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공장내에서 염소산나트륨을 1톤저장창고로 이동하던중 수동제어장치를 미처 잠그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관련기사3명 숨진 남동공단 화재 현장, 원인은 '화학물질'인천시,남동공단 해안도로 철책철거 사업 착공 한편 이날사고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기동대와 가스공사업체의 신속한 사후처리로 2시간여만인 오전10시10분경 마무리 됐다. #남동공단 #염소산나트륨 #유독가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