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송저수지는 1948년 초평동 일원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한국 농어촌공사에서 6만여평을 조성했는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저수지 주변이 공원으로 지정된 경우, '호'로 명칭 변경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말 저수지 명칭 정비지침을 제정, 배포하면서 명칭변경이 추진됐다.
왕송호수 주변은 자연학습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 습지조성 등 생태학습과 관광시설이 많이 소재하고 있다.
또 철도박물관, 의왕역 등 철도관련 기관들도 밀집돼 있어 2013년 7월 철도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왕송호수와 부곡지역 일대를 관광 특화지역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