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근원적인 개선을 위해 관내 주요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폭력예방 네트워크 연계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장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이 ‘사랑으로’ 노래를 합창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소년카페와 열린청소년쉼터 등 20여개 단체가 함께하는 유관기관 협약식, 비폭력문화 10대 실천운동 및 사랑의 띠 묶기 등 학교폭력예방 퍼포먼스에 이어, 청소년과 일반시민 2,000여명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근절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강신후 일산서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경각심을 전달하고, 다각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