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 식품관 '신세계 푸드마켓'으로 재탄생

2014-08-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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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22일 서울 충무로1가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을 3개월간 공사해 프리미엄 식품관인 '신세계 푸드마켓'으로 재탄생시켜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 푸드마켓은 지난 6월과 7월 먼저 선보였던 고메 스트리트와 프리미엄 디저트존, 그리고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프리미엄 슈퍼마켓으로 구성된다.

고메 스트리트에는 국내외 맛집을 한 데 모았고, 프리미엄 디저트존에는 해외 유명 디저트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프리미엄 슈퍼마켓은 매일 산지에서 직송한 농산물과 무항생제 축산물 등 프리미엄 식재료들로 채워진다.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프리미엄 가정간편식도 새롭게 선보인다. 조선호텔 출신 셰프가 개발한 메뉴를 홈메이드 스타일로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하는 '그래머시홀 델리'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에디아르, 메종 드 라 트러플, 윌킨 앤 선즈 등 세계 70여개의 유명 식재료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그로서리' 코너와 전통 술과 장, 다과 등을 구입 가능한 '신세계 떡방', '우리술방', 'SSG 장방' 등도 각각 선보인다.

이진수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은 "신세계 푸드마켓은 뿌리 깊은 우리 전통과 글로벌 미각이 공존하는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이라며 "파리의 봉마르셰, 런던의 헤롯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식품관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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