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수시 1651명 선발…학생부 종합 전형 정성평가 중심 진행

2014-08-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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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순천향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나눠 1651명을 선발한다.

조정기 순청향대 입학처장은 “순천향대는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나눔교육 실현을 통해 우리 사회와 어우러질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한 자기주도적이고 인성이 좋은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는 일반학생(929명), 체육특기자(15명)를 선발하고 학생부 종합 전형은 정원내(544명)와 정원외(133명)로 나눠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 정원내 전형에서는 일반학생(254명), 지역인재(230명), 고른기회(60명) 전형을 실시하고, 정원외 전형에서는 농·어촌학생(80명), 특성화고교졸업자(34명), 기초·차상위계층(19명), 특성화고졸재직자(30명) 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 교과 전형의 경우 예·체능계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내신 성적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전 과목을 전 학년 공통 100%로 반영하는 가운데 예·체능계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내신성적과 실기로 선발하는 예·체능계학과에서는 실기 실질반영비율이 체육계열은 81.8%, 예술계열은 88.2%다.

조정기 순천향대 입학처장[순천향대]


학생부 종합 전형의 모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일반학생, 지역인재, 고른기회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확인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에서는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고 그 외의 정원외 전형은 면접을 시행하지 않는다.

올해 학생부 종합 전형의 특징은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교과와 비교과 전 영역을 정성적으로 평가한다는데 있다.

순천향대의 2015학년도 수시 전형 원서 접수는 9월 11일부터 18일까지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정원내 전형인 일반학생, 지역인재, 고른기회 전형간에는 중복 지원이 되지 않고 다른 전형 간에는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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