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산림청은 추석 성묘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개방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다. 다만 산림보호구역과 일반차량 통행이 어려운 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남송희 산림청 목재생산과장은 "개방하는 임도는 구간도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 지역은 위험할 수 있으니 통행 시 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버섯 등의 임산물을 함부로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