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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인구늘리기 캠페인 행사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우리군 존립기반이자 성장동력인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군세 약화 및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고 인구 감소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인구늘리기 범군민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8월말에는 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 학교 등 3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인구늘리기 범군민운동본부’ 대책회의를 열어 인구감소 문제 향후대책에 논의하고 각 기관별 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9월중 기관단체 및 이장단, 귀농인,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인구동태 현황보고, 결의대회 등 인구늘리기 범군민 결의대회를 전개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인구늘리기 동참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인구늘리기 시책으로 실상 거주자들의 주민등록 전입추진, 귀농‧귀촌‧귀향인 및 기관단체‧기업체 임직원들의 전입추진, 아기신분증 발급사업, 출생기념 통장개설 등의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주민등록 갖기 운동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