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주)신한금속에서진행된종합복구훈련장면[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2014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산군 및 산하기관,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육군 제1789부대 4대대 등 총 13개 기관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연습은 일자별 상황에 대한 대응태세 및 위기관리 능력배양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신한금속(주) 신금순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2일차 실제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했다.
적의 특작부대 침투로 산업단지가 폭파됐다는 가정상황을 설정 후 소방차량과 군 병력을 투입한 초동조치 등 완벽한 대응체계를 선보였으며, 11개 기관단체 30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임무를 점검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산업단지 폭파에 대한 복구훈련과 화재발생시 대피요령과 심폐소생술교육을 병행함으로 실제훈련에 참석한 주민 및 학생 등 800여명의 참관인들의 관심도를 높여 안보 및 재난의식을 고취시켰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훈련이 군민의 안보의식을 배양하고 재난상황발생시 위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더욱 안전한 예산군을 만드는데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