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이상증세 발각 위기… CCTV 찍혔다

2014-08-21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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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조인성의 이상증세가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는 장재열(조인성)의 이상증세를 포착한 경찰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장재열의 지갑과 명함을 주운 양수리경찰서 경찰관들은 CCTV에서 그의 이상증세를 목격했다.

앞서 한강우(디오)의 집에서 가정폭력을 목격했던 장재열은 강우의 아버지와 한바탕 몸싸움을 벌인 것. 하지만 강우는 재열에게만 보이는 자신의 자아였고, 몸싸움 역시 재열의 상상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이 모습은 골목길에 있던 CCTV에 고스란히 촬영, 이 장면을 본 경찰관들은 "뭐야 이거? 이사람 어디 이상한 거 아니야?"며 재열의 정신질환에 의심을 품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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