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13분께 대구시 북구 금호동 중앙고속도로 서대구IC 부근에서 춘천방향으로 가던 관광버스 2대와 15t 트럭이 부딪혔다.
경찰에 따르면 관광객 60명을 태우고 영주로 향하던 고속버스 2대 사이로 15t 트럭이 끼어들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는 전남지역 관광객을 싣고 경북 영주 부석사로 가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김모(58)씨 등 버스 승객 2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